• 원장
  • 18-08-17 11:37
  • 13,295

개학 바람~~~~~

어쩜 시절을 쫒아 날씨가 이렇게 하루아침에 바뀌는지... ^^

우리 아그들 개학하라고~~~ 바람이 솔솔 붑니다. ㅎㅎㅎ..

교육청에서는 개학을 미루네 마네 공문이 내려왔지만...

이렇듯.. 날씨는 우리를 속이지 않고 더위가 한풀 꺾이니... ㅎㅎ... 정말 놀랍습니다.

모두 놀라운 어제 오늘 날씨 느끼고 계시지요??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에

오늘 물놀이를 진행하는 에듀케어는 오히려 아쉬워 합니다.

물론... 햇볕 아래 몸을 쫴면서 한시간째 놀고 있는 친구들도 있지만..

일부는 춥다고 그만 하고 싶다고 하셔서.. 교실에서 놀고 있습니다.

어쨌든... 날씨가 벌써 우리 친구들의 개학을 알려줘 고마울 따름입니다...ㅎㅎ..

 

인사가 늦었어요.. ㅎㅎ

방학 내 모두 평안하시지요??

저도 휴가를 마치고 제방으로 돌아 왔습니다. ^^

물론.. 휴가일도 내내 유치원 전화를 하루에 한통 이상씩 받아... 휴가인지.. 업무인지 모르는 시간이였지만요..ㅋㅋ..

원장은 멀리 떠날수도 없는... 유치원 주변에서 대기중인 휴가였습니다. ㅋㅋㅋ..

이래나 저래나.. 우리 친구들만 보고싶더라구요...ㅎㅎ...

 

방학중 유치원 2층 문공사도 끝나고 현관 앞 계단 공사도 마쳤습니다.

에듀케어 학부모님들은 이미 확인 하셨겠지만..

2층은 자동문에서 일반문으로 바뀌어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문이 되었구요..

앞에 현관도 울퉁불퉁 한것 없이 매끈해 졌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개선 공사^^

방학 하던 시점에 일어난 어린이집 버스 사고로 온 나라가 걱정이였죠..

일부 지역에서는 Sleeping Child Check  기계를 설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사님과 수소문 하여.. 저희도 달았습니다.

버스 시동을 끄면.. 버스가 딸꾹질하듯 소리를 내어 기사님이 맨 뒤로 가서 버튼을 눌러야 되는 시스템이 들어 왔네요

물론 그동안도 .. 우리 기사님은 아이들이 내리면 모든 안전벨트들을 매번 바르게 놓으시는  습관이 있어서

걱정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좋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하에.. 저희 버스도 설치 하게 되었습니다.

유아의 버스 사고에 대해서는 좀더 안심하시는 2학기 될 것 같습니다.

 

방학 내내.. 대청소며... 교구 소독 등 선생님들은 열심히 바쁘게 아이들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 우리의 2학기는 시작 됩니다. ^^

그럼 개학날 뵙겠습니다. ㅎㅎㅎ..

Comment

지온해온mom 18-08-17 15:32
아이들 안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학기도 주님 주신 새 힘 얻어 힘차게 시작하세요. 홧팅!
다은엄마 18-08-17 18:47
늘 아이들을 위한 덕수유치원 선생님들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2학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원장 18-08-20 10:05
감사합니다. 어머님들 격려에 감사합니다. 2학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
똘똘이맘 18-08-20 18:20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걱정이 많은데 이렇게 한발 앞서 조치를 취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