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과 샌드위치 데이로 약간은 빠른 한주가 지나갑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죠..

오전부터 꾸물럭 대더니... 지금은 조용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만..

태풍전야(颱風前夜)... 아니... 낮이니까... 태풍전주(颱風前晝)겠네요.. ^^

 

어제, 오늘 벌써 여행을 출발한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모조록 평안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유치원은 내일 개천절로 휴원이구요

4일은 재량휴원 입니다. 물론 에듀케어는 정상 수업이지만.. 신청자는 40명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그럼에도 유치원에 오는 친구들은 또 의미 있는 하루를 지내도록 준비 하겠습니다.

 

유치원 업무도 폭풍 전야 같습니다.

다음주부터 있을 종합감사 준비로 폭풍 전야 입니다. ㅎㅎ..

그 이후로도 교육청 업무 공문이 태풍처럼 몰려 오고 있습니다. ㅋㅋ

처음학교로 준비... 교사 평가 준비, 개정 누리과정 연수.... 10번에 걸친  에듀파인 연수, .. 등등.... ㅋㅋ

이렇게 태풍이 휘몰아 치고 나면 금방 이 학기가 끝나버릴 것 같네요..

ㅋㅋ.. 폭싹 늙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럼에도 높은 파도를 타고 오르는 서핑선수들을 생각하며 기대 합니다.

이것 저것 .. 잘 준비해서 푹풍속에서도 그 흐름을 잘 타고 오르는 유치원이 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늘 기도하고 노력하는 덕수유치원 모든 교사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학부모님들께도 격려와 기도의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조금 긴 휴일을 시작하는 모든 덕수 가족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이 세심하게 함께 하길 기도하며..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9월의 끝자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