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등원의 한주를 마감합니다.

출석률은 50% 내외였던 한주였고 우리 친구들도 종일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느라 힘든 한주였습니다.

성북구 유치원의 휴교 명령으로 급박했던 날을 지나며 그나마 덕수유치원은 명단에 빠져있어 계획 된 자율등원체제로 한주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전과 오후, 매일매일 발표되는 양상과 정부 대처 방법이 달라지니.. 지금 뭔가를 확정하는 것 조차도 어려움이 있는 시기입니다.

주말에 또 어떤 상황으로 급변할지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선생님들과 논의된 사항을 안내하며

다음주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일단 자율등원 주간은 마감을 하고 다음주 유치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지금 상황을 교육부는 천재지변으로 본다는 발표를 했더라구요.. 각 가정에서 아이들의 상황과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일 졸업식은 일단 타교와 같이 축소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주 운영위원회를 통해 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상 운영을 하게되는 다음주를 준비하며 9일(일) 오후 전문 업체를 불러 유치원 내부 및 체육실 등 유아들이 생활하게되는 모든 곳에 방역을 실시하겠습니다.

여전히 유아 안전을 위한 비상체제는 가동하여 위생교육철저, 마스크 쓰고 생활하기, 발열 및 호흡기 관련 증상발생시 귀가조치를 할 예정이오니 이해해 주시고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다음 한주도 무사히.. 잘 마무리되길 기원하며...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유치원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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