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0-03-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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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5> Crisis in the Kinderga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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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뭔가? 하셨을까요??? ㅎㅎ...

책 제목이 그래요.. ㅎㅎ..

예전 대학원 석사 선생님들과 함께 읽었던 책이였어요.. ^^

물론 우리 나라 이야기 아니고 미국의 유치원 이야기를 풀어냈지만... 우리의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여덟개의 쳅터에서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다루지만

결론은 부제처럼 우리 아이들의 놀이를 찾아주는 유치원이 되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미국의 경우도 조기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대 강조되었지만...전인교육보다는  지식 전달, 테스트 등을 강조 하게 되었고

결국 수업이 균형을 잃고 놀이시간, 놀이감도 감소하고 수학, 언어등의 수업을 하느라 자유놀이시간이 30분도 안되는 경우가 사회적 문제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유아교육에서 필요한 현실적인 지침은 어린이의 힘을 키우고 어린이의 강점이 인정되는 활동을 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놀이이고 놀이는 학습을 위한 강력한 동기가 되며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도구라고 말합니다.

나아가 놀이는 유아의 신체건강을 지켜주고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결국 놀이를 통해 유아의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인지발달과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데비드 엘킨드는 "호기심, 창의력, 상상력은 근육과 같다, 사용하지 않으면 잃게 된다"라고 했다네요.. 놀이만큼 호기심과 창의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놀이를 박탈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뇌에는 그부분이 성장할 기회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제안은

유아 주도의 놀이와 놀이를 통한 학습, 모든 놀이가 들어 있는 교실 만들기, 놀이를 위한 교사 교육강화, 재미 있는 유치원 만들기, 끊임 없이 도전하는 유치원 만들기 였습니다. ^^

 

꽤 오래된 책이지만... 현재 우리 교육과정을 위한 시사점들이 공통되어 함께 나누어 봤습니다.  ^^

놀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모든 부분에서 강하게 성장해 가기를 응원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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