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0-05-20 14:41
  • 12,761

유아들의 안전을 위하여

오늘 양천구 은혜교회에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안타까운 일은 그 교회에서 예배드린 교직원이 한분 계셨습니다.

물론 증상도 없고 평상시도 철저하게 마스크 쓰셨으며... 오늘 아침 출근 발열체크(모든 교직원이 하고 있습니다.^^)에서도 정상이였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교회에서 안내 문자를 받자 마자 바로 보고 해 주시고.. 저희도 귀가 하고 검사를 받도록 조치 하였습니다.

오전내내 질본에, 성북 보건소에 전화 해서 알아본 바로는 확진자도, 밀접 접촉자도 아니기에..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학부모님들의 알권리를 위해 교사 회의후 바로 상황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선생님 귀가 조치후..

유치원 전역 및 버스등을 자체 소독 하였고.. 오늘 다섯시  전문 방역 업체 직원이 오셔서 원내 소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이들도 일단 교실을 옮겨 생활 하고 있습니다.

별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 하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주의 하고 세심하게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원장 20-05-21 16:24
저희 선생님 결과 음성으로 나왔답니다. ^^... 종일 이소식을 어찌나 기다렸는지..
아마 부모님들도 그랬을 것 같아서 연락 받자 마자.. 문자 보내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선생님은 2주 자가격리를 마치고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그 교회에 다른 분들도 모두 음성으로 나오고 있다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매스컴에서 보던일이 바로 눈앞에서 벌어진 어제 오늘이 아득하기만 하지만..
방역의 실제를 연습한 이틀이기도 했습니다.  ... 모든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으며.. 감사..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