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4-03-04 09:06
  • 1,462

제 39회 입학식, 시업식

오늘은 덕수유치원의 39회 입학식이 있는 날입니다. 
오후 3시 입학식이지만 이미 아침 부터 들어온 씩씩한 신입생들이 하루를 시작 했습니다. 
아침 일찍 들어온 신입생들이 어찌나 의젓한지.. 
모든 선생님들이 깜짝 놀라는 아침입니다. 

보통은 낯설어 하고 쭈뼛대고... 엄마가 보고 싶어 그렁그렁 해 지는 첫날인데.. 
다섯살 친구도... 너 여섯살 아니니? 할정도로 원래 있던 친구처럼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유치원을 돌아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놀이를 시작 하네요.. ㅎㅎ

시업식으로 시작 할 재원생들..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공간에서 시작 할 텐데요.. 
잘 적응하고 생각과 마음이 성장하는 희망찬 새학년을 기대하며 응원 합니다. 

이번주는 특성화는 없고 기본과정과 에듀케어로 움직입니다. 
신입생 전체가 에듀케어를 신청했을 정도로 돌봄이 필요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교육하고 돌보겠습니다. 
새학년, 새친구, 새교실에서 우리친구들이 멋진 새학년을 시작 하길 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시작을 응원하며 모두 기도해 주세요 ^^
 

Comment

Bydaily 24-03-04 21:41
원장님 너무나 감사한 덕수 유치원 도준이에게는 벌써 그립고, 도헌이에게는 또 새롭고 그렇습니다. 도준이 데리고 인사드리러 올게요❤️ 정말 든든하고 포근하고 멋진 원장님 한 해 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24-03-05 10:16
첫날 격려의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아침에 진달래반에서 너무도 의젓한 도헌이를 보며 작년 요맘 때 생각이 나서 혼자 웃었습니다. 형님티를 뽈볼 내며  스스로 척척 ... 원래 있던 진달래반 친구 같았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