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4-05-03 15:40
  • 587

2024 핫한 어린이날 한주 였습니다.

아.. 다시 못올 어린이날 주간입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부터 5월 첫주까지 축제의 연속이긴 했지만
올해만큼 한주를 꽉찬 즐거움으로 채운적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월요일부터 우리 아이들의 어린이날 기쁨 주간은 시작 되었습니다.
 

평상시 들어가볼 수 없던 밧줄 놀이터... 성북동에 이런 멋진 곳이 있는거 모르셨죠?
구청에서 운영하는 거라 예약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곳인데..
무궁화반 선생님이 부지런히 예약 잡고 드디어 우리 무궁화친구들의 밧줄 놀이터 탐험을 즐겼습니다.
가서 보니 그곳의 강사 선생님들도 덕수유치원 친구들을 기다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용감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새로운 놀이터를 정복하고 온 우리 무궁화들입니다.
 
화요일은 우리 모두 달콤함에 빠진 딸기밭 봄소풍을 보내고
수요일은 무궁화는 또 자전거를 타러 나가더군요..
 아.. 저는 아이들이나 선생님 과로가 걱정 되기 시작 했어요
그런데 푸르른 하늘 아래 의젓하게 자전거를 타는 우리 친구들을 보니가슴이 뻥뚫린 것처럼 그렇게 멋질 수가 없더라구요..
덕수유치원 무궁화반이 되려면 저정도 체력은 되어야 하는구나 합니다. ㅋㅋㅋ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어제 오늘 무슨일이 있는지 아시죠?
아이들의 즐거움 최고조..
체육실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해명 상상놀이터 체험 


체육실에서는 아이들의 신나는 비명소리가 밖에까지 흘러 나오고..
해명 상상놀이터에서의 다양한 놀이들은 우리 친구들의 생각과 상상력, 창의력을 엄청 키우며즐거움을 만끽하게 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어제 오후에는 덕수유치원을 졸업한 형님들을 초대해서
우주반 친구들과 형님들의 레크레이션과 간식 나눔으로 유초 이음 활동까지 해내는 우리 친구들이였습니다.
졸업한지 3개월 정도 지난 1학년 생들이 와서는 어찌나 열심히 노는지..
그동안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유치원에 와서 풀더라구요
또 우리 무궁화 친구들은 형님들의 학교 생활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학교에 대한 싹을 띠우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꽉찬 일정을 소화해내는 우리 친구들 ^^
그러나 제가 가장 걱정 된건.. 우리 선생님들의 건강이였어요.. ㅎㅎ
아이들을 워낙 사랑하셔서 끊임없이 준비하고 달리고 ..
연구하고 체험을 제공하는 우리 선생님들이지만..
제 마음 한편에는 애궁.. 너무 과로 하면 안되는데... 뭘 먹여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ㅋㅋ
이제 한주를 마무리 합니다.
어린이날과 대체 공휴일까지... 덕수가족 모두 푹 쉬고 체력을 보강하는 주말 되기 소망하며
아픈친구들은 모두 약 뚝 끊고.. 건강한 5월이 되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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